길거리 음식 하오 하오!

중국에 가면 길거리 음식이 정말 많아요 여행 중에 야시장을 간적이 있었는데 진짜 눈이 휘둥그래 지는 줄 알았네요...ㅋㅋ 무슨 듣도 보도 못한 음식이 그렇게 많던지...ㅋㅋ 양꼬지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꼬지들도 있었구요. 이렇게 굴구이도 있었어요.. 전갈꼬지도 있었는데요, 웬만한 음식은 다 먹는 저지만 진짜 그건 못먹겠더라구요... 이거먹고 죽는건 아닌가? 하는 그런 막연한 불안함이...ㅋㅋㅋㅋ 또 한 가지 신기했던 것은 그 자리에서 사탕수수 속에 있는 즙을 뽑아내서 음료수처럼 마시는 것이었어요.. 신기해서 한 번 먹어봤는데 맛은 뭐... 그닥 별로... 밍숭맹숭한게 제 입맛에는 msg 팍팍 들어간 단짠단짠한 음식이 제 입맛에 맞나 봅니다...ㅋㅋ 뭐... 그래도 좋은 경험 했다치고 맛있게 홀짝홀짝 먹었습니다. 또 신기했던 것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정식 같은 것을 파는 거였어요.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이 생긴 곳에서 밥 그것도 밥, 국, 반찬이 제대로 차려진 식사를 판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이게 나름 컬쳐쇼크였는데 몇 번 먹어보니까 맛있더라구요...ㅋㅋㅋ 가끔 가서 먹었네요.. 그리고 토마토랑 계란이 그렇게 궁합이 좋은 줄 몰랐습니다. 시홍씌차오찌단이라고 요리가 있는데 중국어 책에 가끔 나와서 그런갑다 했는데요, 가서 먹어보니까 진짜 이게 이렇게 맛있나 싶더라구요.. 제가 자주 간 곳은 시홍씌차오지단 덮밥이 중국돈으로 4원 우리돈으로 1,000원도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