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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혈액이 돌아야 살아갈 수 있듯이, 기업들도 돈이 제대로 돌아야 제대로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회계사들은 이렇게 기업의 운영과 관련된 재무제표, 경영상태 등의 회계업무를 점검하고 감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세무와 관련된 업무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세금납부와 관련된 업무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공인 회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1, 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시험을 치루기 전에 선수과목으로 회계, 세무와 관련된 과목은 12학점 이상, 경영학 과목 9학점 이상, 경제학 과목 3학점 이상을 이수해야만 1차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집니다.



1차 시험은 객관식으로 다득점 순으로 해당 년도 최소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시험과목은 경영학, 경제원론, 상법(총칙편, 상행위편, 회사편, 어음법 및 수표법 포함), 세법개론, 회계학(회계원리, 회계이론) 등입니다. 위의 자료에 나와 있는 것처럼 1차 시험은 하루 만에 다 치르게 되며 1교시 110분, 2교시 120분, 3교시 80분 등 총 310분(5시간 10분)에 걸쳐서 시험을 치르게 되니 체력 및 집중력이 중요하겠죠.






1차 시험을 치기 전에 미리 영어점수도 기준을 넘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가장 대중적인 토익은 700점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차 시험을 합격한 경우 치를 수 있는 2차 시험은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2차 시험도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를 가리게 됩니다. 2차 시험의 시험과목은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 등으로 2일에 걸쳐 시험을 치게 됩니다.



시험에 합격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은 회계법인에서 2~3년간 실무수습 및 연수원에서 200시간의 연수를 받아야 하는데요, 수습은 거의 대부분이 빅 4라고 불리는 안진, 삼정, 삼일, 한영 회계법인에서 하게됩니다.



실무수습이 끝난 이후에는 소속 법인에 그대로 남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소규모 법인으로 이직하거나 일반 업체의 회계팀, 금융업체, 공무원(금감원, 국세청) 등으로 이직을 합니다. 



법인에서 회계사의 초봉은 4천만원 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 3년차의 연봉은 6천만원, 6년차에는 8천만원, 모든 회계사들의 꿈인 파트너가 되면 억대 연봉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워크넷 직업정보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연봉은 6,341만원이고 하위 25% 4,959만원, 상위 25%는 7,096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공인 회계사 연봉 시험과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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